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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로나 19 자가격리자에 대한 안동시의 대처에 대해 민원 제기
작성자 김아람 작성일 2020/04/16 조회수 54
    안녕하세요.
    코로나 19 자가격리자에 대한 안동시의 대처에 대해 민원 제기 합니다.

    당사자는 4/7에 입국 예정이어서 그 전에 안동시 담당자에게 격리 시설과 이동에 대하여 여러 번 문의 드렸습니다.
    수요 문제로 이동 차량 지원은 어려워 입국 전 날인 4/6에 자차 이동을 요청을 받았고, 격리 시설에서 격리를 문의 했으나 집에서 자가 격리를 요청 받았습니다.
    그러나 입국 전부터 당일포함, 현재까지도 안동시 홈페이지에는 해외 입국자에 대해 귀국 즉시 안동시생활치료센터로의 의무적 입소에 대한 행정명령에 대한 공고가 팝업으로 띄어져 있고 혼선으로 인해 계속 문의를 해야 했습니다.

    당사자는 4/7 오후 5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당일 인천공항 검역소 지시에 따라 인천공항 격리 시설에서 보냈습니다.
    4/8에 자가격리 장소인 안동으로 KTX 이동 후 다시 자가로 이동했습니다.
    다른 지방민들이 인천공항에서 해외 입국자 전용버스를 타고 광명역에서 거점 지역 KTX역으로 이동 후 지자체의 교통을 통해 이동하는 반면 당사자는 교통 지원 역시 받지 못했고, 격리 시설 또한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자가격리 구호물품과 통지서 발송 할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으나 자가격리를 얼마 남기지 않은 9일 후인 4/16에 문의 끝에 겨우 받았습니다.
    또한 자가격리에 대한 일정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을 안동시로부터 전달받지도 못 했습니다.
    (4/7에 입국했으니 그 때부터 14일 동안 자가 격리가 되는 것인지, 입국 다음 날이자 안동에 도착한 4/8인지 아니면 익일인 4/9부터 시작되는지 명확하게 전달 받지 못함)

    자세한 사항은 아래 타임라인을 참조 해주시기 바랍니다.

    4/7 오후 5시 경, 인천공항 입국, 당일 인천공항 격리시설에서 격리, 음성 판정
    4/8 오후 4시경, 안동 도착, 격리 통지서와 구호물품이 전달될 것이며, 12일 이후에 코로나19 코로나 재검사 필요하다는 것을 안동시 보건소를 통해 연락 받음
    그러나 자가격리 일정(언제부터 언제까지)과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 받은 사실 없음.
    4/11 오후 3시경, 쓰레기 봉투 3매와 소독제 전달 받음
    4/13 오전 11시 경,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메세지 받고 신청 -> 담당자가 유선으로 연락 와서 보건소 허가증이 필요하다는 말 외에 다른 안내 사항 없이 후에 연락 주겠다고 함.
    동시에 안동시 홈페이지에서 투표인명단과 주의사항에 대해 자발적 확인을 요청 받음
    오후 4시 경, 여전히 구호물품에 대한 연락이 없어서 전담 공무원에게 연락, 구호 물품에 대해 문의했으나 전담 공무원의 부재로 후에 연락 받기로 함.
    오후 6시 경, 전담 공무원과 유선통화, 다시 구호물품에 대해 문의
    택배가 아니라 직접 배달이라서 4/15 총선 이후에나 가능할 거 같다며 최대한 빨리 배달하겠다고 함.
    (입국한지 이미 8일 지났고, 여전히 자가격리 통지서와 일정, 구호 물품 등에 대해 전달 받지 못함)
    또한 자가격리자 투표에 대해 당일 오전에 신청한 이후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그 문제도 다시 문의
    익일 오후 7시에 전체 신청자 명단을 보건소로 넘겨 허가증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것 같으니 정리되면 연락 드리겠다고 함.
    4/14 오후 6시 40분경,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자가격리자 투표 주의사항 안내 문자만 받음, 이후 투표에 대한 안내 사항에 대한 연락은 없었음.
    4/15 총선 당일 오전 10시경, 투표 안내 문자 받음
    오전 11시 전담 요원에게 유선 전화로 안내 받음
    오후 5:30분 경 자가격리자 투표, 자가격리자용 투표소는 실외에 설치되어 있으나 투표함이 따로 설치 되어 있지 않아 담당자에게 투표용지를 전달 -> 자택 도착 후 제대로 투표함에 넣었는지 유선으로 문의

    4/16 오후 3시 30분경, 입국 9일 만에 자가격리 구호물품을 전담 공무원이 직접 배달


    아시다시피, 코로나19는 세계적인 판데믹으로 청와대, 질본을 비롯한 중앙정부와 의료진, 해당 공무원, 국민 모두가 최선을 다해 협력하는 사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동시가 이 국가적 감염병 사태에 대한 대응이 너무 안일하고 황당한 처사라 민원을 제기합니다.
    같이 입국한 다른 지역의 동기들이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동안 안동시 시민인 저는 아무런 지원은커녕 안내도 받지 못했습니다.
    해외입국자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임에도 안동시는 자세한 일정이나 주의 사항에 대해 명확하게 전달하지 않고 당사자의 자유 의지에 맡겼습니다.
    당사자의 경우는 알아서 주의 사항을 지켜서 별탈이 없는 상황이지, 이동이 어려운 약자거나 코로나19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 혹은 컴퓨터나 핸드폰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 계층이라면 어땠을까요?
    해당 부서의 대응에 대한 책임이 아닌 당사자의 위반으로 전가하여 행정처분을 내렸겠지요.
    그리고 자가격리자 구호물품은 말 그대로 자가격리자가 격리 기간 동안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한 물품임에도 불구하고 입국일이 한참 지난 때에 배달로 받는다는 사실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자가격리자에 대한 지원품을 자가격리가 거의 끝나는 상황에서, 그것도 요청 하에 겨우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투표권은 국민에게 주어지는 기본권입니다. 하지만 안동시는 자가격리자 투표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행동지침에 대해 미리 상세히 전달하지 않고, 허술한 진행으로 전날까지도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당사자가 알아서 찾아보고 이해하며 투표 당일까지 마냥 기다릴 것을 요구했습니다.
    총괄 시스템이나 정책 방향에 대해 담당 실무자 혼자서 모두 처리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지자체와 관련 장들의 능력이 요구되는 것이고요.
    코로나19가 판데믹 감염병임에도 불구하고 안동시는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주먹구구식으로 대처하는 태세가 너무 황당하며 향후 이러한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코로나19가 국가적인 중대한 사안임을 고려하여 언론, 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중앙부처에 알릴 예정입니다.

    위 사안에 대한 원인과 규명, 향후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방안을 요청합니다.

    끝으로 제 개인 신상 정보에 대해 해당 부서에 이전되는 일은 없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출 시, 해당 사항에 대하여 또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이상